2020
2020 서학개미와 테슬라
코로나 폭락 뒤 주식을 처음 시작한 개인이 크게 늘었고, 미국 주식을 직접 사는 '서학개미'가 몰린 종목 1위는 테슬라였어요. 테슬라 주가는 2020년 한 해 약 743% 올랐지만, 2022년에는 약 65% 떨어졌어요. 그 해 나온 실적·인도량·환율 자료로 무엇을 판단할 수 있었는지 따라가 봐요.

질문 1
코로나 폭락 한가운데, 그 뒤 나스닥은
2020년 2~3월
나스닥 종합지수는 2월 19일 9,817.18에서 3월 23일 6,860.67까지 약 30% 떨어졌어요.
한국 개인투자자
증권사 고객예탁금은 1월 20일 28.1조 원에서 3월 31일 43조 원으로 불었어요. 주식을 사려고 넣어 둔 대기 자금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이에요.
3월 23일 저점에서 2020년 말까지 나스닥은 어떻게 됐을까요?
- 1. 2월 고점을 넘어 연말에는 저점보다 80% 넘게 올랐어요
- 2. 저점 근처에서 1년 내내 머물렀어요
- 3. 더 떨어져 5,000선 아래로 내려갔어요
- 4. 조금 반등했지만 연말에도 2월 고점보다 20% 낮았어요
질문 2
1주를 5주로 쪼개면 회사 가치는
2020년 8월 11일 테슬라 발표
테슬라는 주식을 1주당 5주로 나누는 '5대1 주식분할'을 발표했어요. 8월 21일 주주는 1주당 4주를 더 받고, 8월 31일부터 분할된 가격으로 거래돼요. 이유는 "직원과 투자자가 주식을 더 쉽게 가질 수 있게"였어요.
주식분할로 회사 자체의 가치(시가총액)는 어떻게 될까요?
- 1. 주식 수가 5배라 회사 가치도 5배가 돼요
- 2. 1주 가격이 1/5로 낮아질 뿐, 회사 가치는 그대로예요
- 3. 1주 가격이 싸지니 회사 가치가 1/5로 줄어요
질문 3
S&P 500 편입 발표, 그 뒤 주가는
2020년 11월 16일
S&P 다우존스지수는 테슬라를 12월 21일 S&P 500에 넣는다고 발표했어요. 발표일(11월 16일) 종가는 408.09달러로 그해에만 약 387% 오른 상태였어요.
편입의 뜻
S&P 500을 그대로 따라가는 인덱스펀드는 편입일에 맞춰 테슬라 주식을 사야 해요. 지수 회사는 "지난 10년 중 가장 큰 편입 중 하나"라고 했어요.
편입 발표 뒤 연말까지 테슬라 주가는 어땠을까요?
- 1. 이미 많이 올라 발표 뒤 바로 반토막 났어요
- 2. 인덱스펀드 매수 기대 속에 더 올라 연간 743% 상승으로 마감했어요
- 3. 편입은 주가와 상관없어 그대로였어요
- 4. 편입 직전 거래가 정지됐어요
질문 4
네 분기 연속 흑자, 2020년 한 해 이익은
테슬라 분기 순이익
2019년 3분기부터 2020년 2분기까지 처음으로 네 분기 연속 흑자를 냈어요. 하지만 2019년 한 해로는 8억 6,200만 달러 적자였어요.
2020년 연간으로 테슬라는 어떤 실적을 냈을까요?
- 1. 하반기에 다시 큰 적자로 돌아섰어요
- 2. 회사 설립 뒤 처음으로 한 해 전체 흑자를 냈어요
- 3. 이익이 주가처럼 7배 넘게 늘어 수십억 달러가 됐어요
- 4. 코로나로 공장이 멈춰 매출이 0이 됐어요
질문 5
연 50만 대 목표, 4분기에 몰아서 가능할까
분기 인도량
2020년 1~3분기 인도량은 88,400대, 90,650대, 139,300대로 합계 318,350대였어요. 50만 대를 채우려면 4분기에 약 18만 대가 필요했어요.
참고
2분기에는 미국 프리몬트 공장이 분기 대부분 멈췄다가 다시 원래 수준으로 생산을 끌어올렸어요. 2019년 4분기 인도량은 당시 최고 기록인 약 11만 2,000대였어요.
2020년 4분기 인도량은 어떻게 됐을까요?
- 1. 코로나 재확산으로 3분기보다 줄었어요
- 2. 30만 대를 넘겨 목표를 크게 웃돌았어요
- 3. 목표의 절반도 못 채웠어요
- 4. 분기 최대인 약 18만 대로 연간 50만 대에 아주 가깝게 갔어요
질문 6
달러로 번 수익, 원화로 바꾸면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 공포가 컸던 3월 23일 1,267.25원까지 올랐다가 9월 말 1,165.97원으로 내려왔어요.
서학개미
2020년 상반기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결제액은 약 40억 달러로, 2019년 하반기 2억 9,000만 달러보다 크게 늘었어요.
연말로 갈수록 원화가 강해지면(환율 하락) 서학개미의 원화 기준 수익은?
- 1. 달러로 번 돈을 원화로 바꿀 때 덜 받게 되어, 원화 수익률이 달러 수익률보다 낮아져요
- 2. 환율은 주식 수익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 3. 원화가 강해지면 원화 수익률이 더 높아져요
- 4. 환율이 내리면 미국 주식 가격도 똑같이 올라 상쇄돼요
질문 7
자동차 9개 회사보다 비싼 회사, 무엇을 뜻하나
2020년 12월 14일
테슬라 시가총액은 그다음으로 큰 자동차 회사 9곳을 모두 합친 것보다 컸어요.
실적
2020년 1~3분기 테슬라 순이익은 4억 5,100만 달러, 같은 기간 인도량은 31만 8,350대였어요.
이 숫자들로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점은?
- 1. 이미 가장 비싸니 앞으로 떨어질 일은 없어요
- 2. 시가총액이 크면 이익도 이미 가장 크다는 뜻이에요
- 3. 주가가 지금 이익이 아니라 먼 미래의 큰 성장을 미리 반영해, 기대가 꺾이면 크게 흔들릴 수 있어요
- 4. 시가총액은 인도량에 따라 정해지니 차를 많이 팔면 계속 올라요
질문 8
'미국이 10년간 더 올랐다'는 근거
2020년 9월 초 기사
지난 10년 지수 상승률은 코스피 약 30%, S&P 500 217%, 나스닥 419%였어요. 2020년 8월 말까지 외화주식 결제액은 1,076억 달러로 2019년 전체(409억 달러)의 2.5배였어요.
종목 쏠림
같은 기간 종목별 거래액은 테슬라 90억 달러, 애플 52억 달러, 아마존 4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39억 달러였어요.
'국내 주식 다 팔고 미국 주식만 하겠다'는 판단에서 가장 놓치기 쉬운 것은?
- 1. 지난 10년 수익률이 앞으로도 그대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고, 한 나라·몇 종목 쏠림과 환율 위험이 커져요
- 2. 미국 주식은 세금이 없어서 무조건 유리해요
- 3. 지난 10년 나스닥이 419% 올랐으니 앞으로 10년도 비슷해요
- 4. 테슬라에 거래가 몰렸다는 건 그만큼 안전하다는 뜻이에요
이 사례에 나오는 말
주가시가총액주가지수변동성매출순이익현재가치PER주당이익듀레이션기대환율통화 절상·절하수출금액과 물량수요기준점전월 대비기준율분산투자
출처
- NASDAQ Composite Index (NASDAQCOM) · FRED, St. Louis Fed
- South Korean Won to U.S. Dollar Spot Exchange Rate (DEXKOUS) · FRED, St. Louis Fed
- 동학개미와 서학개미 (2020-12-28) · 경북매일
- 해외주식 열풍에 올 상반기 외화증권결제액 172조원…사상 최대 (2020-07-20)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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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sla Q4 2019 Vehicle Production & Deliveries (8-K Ex.99.1) · Tesla, SEC EDGAR
- Tesla Q1 2020 Vehicle Production & Deliveries (8-K Ex.99.1) · Tesla, SEC EDGAR
- Tesla Q2 2020 Vehicle Production & Deliveries (8-K Ex.99.1) · Tesla, SEC ED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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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sla Q4 2020 Vehicle Production & Deliveries (8-K Ex.99.1) · Tesla, SEC EDGAR
- Tesla Announces a Five-for-One Stock Split (2020-08-11, 8-K Ex.99.1) · Tesla, SEC EDGAR
- Tesla NetIncomeLoss (XBRL company concept, 10-Q/10-K) · SEC EDGAR
- Tesla, Inc. · Wikipedia
- Tesla joining the S&P 500 · Fox Business
- Why Tesla Stock Climbed 24.3% in December · The Motley Fool
- Tesla stock closes out worst year ever with a 65% loss in 2022 · Ya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