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2022 금리 급등과 성장주 하락
물가 상승률이 9%대까지 치솟자 연준은 2022년 한 해 동안 정책금리 상단을 0.25%에서 4.50%까지 올렸어요. 먼 미래 이익에 가치가 몰린 성장주가 가장 크게 흔들렸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한 해 33% 떨어졌어요. 그 시점의 물가·금리 자료로 무엇을 읽을 수 있었는지 따라가 봐요.

질문 1
2021년 말, 연준은 2022년을 어떻게 내다봤나
물가
미국 소비자물가(CPI)는 전년 동월 대비 2021년 1월 1.4%에서 11월 6.8%까지 올라왔어요. 연준의 물가 목표는 2%예요.
연준 전망 (2021년 12월 15일)
정책금리 상단은 0.25%였어요. FOMC 위원들의 2022년 말 정책금리 전망 중간값은 0.9%, 2022년 PCE 물가 전망 중간값은 2.6%였어요.
실제로 2022년 말 정책금리 상단은 어디까지 올라갔을까요?
- 1. 전망대로 1% 안팎까지 천천히 올렸어요
- 2. 4%를 넘을 만큼 빠르게 올렸어요
- 3. 물가가 곧 잡힐 거라 보고 0.25%로 동결했어요
- 4. 경기 둔화를 걱정해 0%로 내렸어요
질문 2
'자이언트 스텝' 0.75%p 인상이란
2022년 6월 중순
정책금리 목표 범위는 0.75~1.00%였어요. 5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6%로, 3월(8.5%)보다 다시 높아졌어요.
용어
금리 변화는 흔히 bp(베이시스 포인트)로 말해요. 1bp는 0.01%p라서 75bp는 0.75%p예요.
6월 15일 연준이 '75bp 인상'을 하면 정책금리는 어떻게 되나요?
- 1. 목표 범위가 1.50~1.75%로 올라가요
- 2. 정책금리가 75% 높아져요
- 3. 정책금리가 0.75%가 돼요
- 4. 은행 대출금리가 모두 정확히 0.75%p씩 올라야 해요
질문 3
2022년, 어느 지수가 가장 많이 떨어졌나
2021년 마지막 거래일 종가
나스닥 종합지수 15,644.97, S&P 500 4,766.18, 다우존스 산업평균 36,338.30이었어요. 나스닥은 기술·성장 기업 비중이 크고, 다우는 오래된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돼요.
금리가 빠르게 오른 2022년, 한 해 낙폭이 가장 컸던 지수는?
- 1. 다우존스 산업평균
- 2. S&P 500
- 3. 나스닥 종합지수
질문 4
금리가 오르면 왜 성장주가 더 아플까
2022년 1월 초
10년 국채 금리는 2021년 말 1.52%였어요. 연준은 물가 때문에 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태였어요.
계산해 보기
10년 뒤 받을 100원의 지금 가치는 할인율 1.5%면 약 86원, 4%면 약 68원이에요. 1년 뒤 받을 100원은 98.5원에서 96.2원으로 조금만 줄어요.
금리 상승이 성장주 주가를 특히 크게 끌어내리는 이유로 가장 맞는 것은?
- 1. 이익이 먼 미래에 몰려 있어서, 할인율이 오르면 그 이익의 현재가치가 크게 줄어요
- 2. 성장주는 모두 빚이 많아서 이자 비용 때문에 곧바로 적자가 나요
- 3. 금리가 오르면 기술 기업의 매출이 그 달부터 바로 줄어들어요
- 4. 연준이 금리를 올릴 때 성장주 거래를 제한하기 때문이에요
질문 5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10년 물가연동국채 금리 (실질금리)
물가 상승분을 뺀 10년 실질금리는 2021년 말 −1.04%였는데, 2022년 4월 말 0.01%로 0을 넘었고 6월 말 0.65%가 됐어요.
실질금리가 플러스로 돌아섰다는 건 투자자에게 무슨 뜻일까요?
- 1. 물가를 빼고도 안전한 국채에서 플러스 수익이 나니, 먼 미래 성장에 기대는 자산의 매력이 줄어요
- 2. 물가가 내려가기 시작했다는 확실한 신호라서 주식에 좋은 소식이에요
- 3. 국채 가격이 올랐다는 뜻이라 채권 보유자가 이익을 봤어요
- 4. 명목금리와 같은 말이라 따로 볼 필요가 없어요
질문 6
여름 반등과 잭슨홀 연설
2022년 여름 시장
나스닥은 6월 16일 10,646.10에서 8월 15일 13,128.05까지 약 23% 반등했어요. 금리 인상이 곧 멈출 거라는 기대가 퍼졌어요.
8월 26일 파월 의장 연설
"가계와 기업에 어느 정도 고통(some pain)을 줄 것", "일이 끝났다고 확신할 때까지 계속하겠다", "역사는 너무 이른 완화를 강하게 경고한다"고 말했어요.
이 연설이 시장 기대에 준 메시지로 가장 맞는 것은?
- 1. 금리 인하로 곧 돌아설 거라는 기대를 접고, 높은 금리가 더 오래 갈 수 있다는 신호예요
- 2. 물가가 잡혔으니 인상이 끝났다는 신호예요
- 3. 연준이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주식을 사겠다는 신호예요
- 4. 경기와 상관없이 매달 금리를 0.75%p씩 올리겠다는 약속이에요
질문 7
2022년 1월, 무엇을 먼저 확인했어야 했나
2022년 1월에 나온 자료
2021년 12월 CPI 상승률은 7.0%였어요. 연준의 2022년 PCE 물가 전망 중간값은 2.6%, 정책금리 전망 중간값은 0.9%였어요.
시장
나스닥은 2021년 11월 19일 16,057.44로 사상 최고치였고, 10년 실질금리는 −1.04%로 매우 낮았어요.
성장주를 들고 있던 투자자가 이 시점에 가장 먼저 점검했어야 할 것은?
- 1. 실제 물가가 연준 전망보다 계속 높게 나오면 금리 경로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점
- 2. 지난 1년 나스닥 수익률이 좋았으니 올해도 비슷할 거라는 점
- 3. 점도표 0.9%면 금리 부담이 작으니 다른 변수는 볼 필요 없다는 점
- 4. 회사 매출 성장률만 높으면 금리와 상관없이 주가가 오른다는 점
질문 8
'이미 33% 빠졌으니 싸다'는 판단
2022년 6월 16일
나스닥은 10,646.10으로 2021년 11월 고점 16,057.44보다 약 34% 낮았어요. 전날 연준은 0.75%p를 올렸고, 5월 CPI 상승률은 8.6%였어요.
'고점보다 많이 빠졌으니 바닥'이라는 주장을 따져보려면 무엇을 봐야 했을까요?
- 1. 물가가 꺾이는지와 금리가 더 오를 여지 — 할인율이 아직 오르는 중인지
- 2. 고점 대비 하락률 — 30% 넘게 빠지면 대개 바닥이에요
- 3. 6월 16일 하루 거래량 — 거래량이 많으면 바닥이에요
- 4. 지난해 고점 — 결국 고점으로 돌아가니 기다리면 돼요
이 사례에 나오는 말
출처
- Federal Funds Target Range - Upper Limit (DFEDTARU) · FRED, St. Louis Fed
- Consumer Price Index for All Urban Consumers, Not Seasonally Adjusted (CPIAUCNS) · FRED, St. Louis Fed
- NASDAQ Composite Index (NASDAQCOM) · FRED, St. Louis Fed
- S&P 500 (SP500) · FRED, St. Louis Fed
-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DJIA) · FRED, St. Louis Fed
- 10-Year Treasury Inflation-Indexed Security, Constant Maturity (DFII10) · FRED, St. Louis Fed
- 10-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 Rate (DGS10) · FRED, St. Louis Fed
- 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 December 15, 2021 · Federal Reserve Board
- Federal Reserve issues FOMC statement (March 16, 2022) · Federal Reserve Board
- Federal Reserve issues FOMC statement (June 15, 2022) · Federal Reserve Board
- Powell, Monetary Policy and Price Stability (Jackson Hole, August 26, 2022) · Federal Reserve 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