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2021 게임스탑 사태
개인 투자자 매수, 공매도, 옵션, 청산소 증거금이 한꺼번에 얽힌 2021년 1월 게임스탑 급등락을 SEC 보고서를 따라 하나씩 나눠 봐요. 모든 변화를 '숏스퀴즈' 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에요.

질문 1
공매도 잔고가 100%를 넘은 주식
게임스탑 공매도
게임스탑(GME)의 공매도 잔고는 2020년 12월 31일 발행주식의 109.26%였어요. 대형 비금융주는 보통 2.5% 미만, 소형주도 13% 미만이에요.
어떻게 100%를 넘나
공매도자에게 산 사람이 그 주식을 다시 빌려주면 같은 주식이 두 번 공매도된 것으로 잡혀요. 이게 반복되면 100%를 넘을 수 있어요.
공매도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 1. 주식을 빌려 먼저 팔고 나중에 사서 갚는 것으로, 가격이 떨어지면 이익이다
- 2. 가진 주식을 싼 값에 급하게 파는 것으로, 가격이 오르면 이익이다
- 3. 주가가 오를 것에 대비해 미리 주식을 사두는 것이다
질문 2
레딧에서 오간 말, '숏스퀴즈'
온라인 토론
레딧의 WallStreetBets 등에서 GME 토론이 늘었어요. 실적에 비해 싸다는 주장, 온라인 기업 전환 기대, 그리고 공매도가 많으니 '숏스퀴즈'가 날 수 있다는 주장이 섞여 있었어요.
'숏스퀴즈'가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 1. 공매도가 몰려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 현상
- 2. 가격이 오르자 공매도자들이 손실을 줄이려 주식을 사들이고, 그 매수가 가격을 더 올리는 현상
- 3. 거래소가 공매도를 금지하는 조치
- 4. 회사가 공매도자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것
질문 3
1월 22일, 거래량이 폭발하다
주가
GME 종가는 1월 12일 19.95달러, 1월 13일 31.40달러였어요. 1월 22일에는 세 시간 만에 43달러에서 72달러로 올랐고 65.01달러에 마감했어요.
거래량
1월 13일 거래량은 약 1억4,400만 주로 전날 약 700만 주의 20배였어요. 1월 22일은 1억9,720만 주로 그달 최대였어요.
이렇게 거래량이 터지며 며칠 사이 몇 배로 오른 주식에서 가장 크게 커진 것은?
- 1. 회사가 주는 배당금
- 2. 가격이 위아래로 크게 흔들릴 위험(변동성)
- 3. 회사의 매출
- 4. 주식 수(발행주식)
질문 4
정말 숏스퀴즈 하나로 설명될까?
공매도 잔고
1월 22일부터 27일 사이 GME 가격이 오르는 동안 공매도 잔고는 줄어들고 있었어요. 공매도자 일부가 주식을 사서 갚고 있었다는 뜻이에요.
매수 계좌 수
GME를 하루에 거래한 개인 계좌 수가 1월 초 1만 개 미만에서 1월 27일 90만 개 가까이로 늘었어요. 헤지펀드 등 기관도 매수에 참여했어요.
당시 자료로 볼 때, GME 상승을 '숏스퀴즈 하나'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근거는?
- 1. 공매도 잔고가 1월 내내 계속 늘었기 때문
- 2. 공매도자들이 주식을 전혀 사지 않았기 때문
- 3. 새로 들어온 매수 계좌가 폭증했고, 공매도 청산이 줄어든 뒤에도 가격이 높게 유지됐기 때문
- 4. GME 가격이 거의 오르지 않았기 때문
질문 5
'감마 스퀴즈'였다는 주장 점검하기
개인의 옵션 거래
개인 고객의 GME 옵션 거래대금이 1월 21일 5,850만 달러에서 1월 22일 5억6,340만 달러, 1월 27일 24억 달러로 폭증했어요.
감마 스퀴즈란
콜옵션 매수가 몰리면 콜을 판 마켓메이커가 위험을 막으려 주식을 사고, 그 매수가 주가를 더 올린다는 주장이에요.
감마 스퀴즈가 실제로 일어났다면 데이터에서 무엇이 보여야 할까요?
- 1. 옵션 거래대금이 늘기만 하면 충분하다
- 2. 개인의 콜옵션 매수가 급증하고, 마켓메이커가 콜을 팔면서 헤지용으로 주식을 사들이는 모습
- 3. 풋옵션 매수가 급증하는 모습
- 4. 옵션 거래가 줄어드는 모습
질문 6
1월 28일, 증권사들은 왜 매수를 막았나
급변동
GME는 1월 26일 종가에서 27일 종가까지 199.53달러 올랐어요. 가격이 급변하면 5분간 거래를 멈추는 장치(LULD)가 연일 작동했어요.
청산소의 요구
주식 거래는 체결 후 2영업일(T+2)에 결제돼요. 1월 27일 청산소 NSCC는 회원사 36곳에 장중 69억 달러의 추가 증거금을 요구했고, 전체 요구 증거금은 255억 달러가 됐어요.
일부 증권사가 1월 28일 GME 매수를 제한한 경로로 가장 알맞은 것은?
- 1. SEC가 GME 거래 중단을 명령했기 때문
- 2. 변동성이 커지자 청산소가 결제 위험 대비 증거금을 크게 올렸고, 이를 감당하려고 매수를 막았기 때문
- 3. 공매도한 헤지펀드가 증권사에 매수를 막아 달라고 했기 때문
- 4. 게임스탑 회사가 주식 거래 중단을 요청했기 때문
질문 7
1월 27일 밤, 무엇을 확인했어야 했나
가격
GME 종가는 1월 26일 147.98달러, 1월 27일 347.51달러였어요. 1월 11일 종가보다 1,600% 넘게 올랐어요.
같은 시기 다른 종목
1월 27일 하루에 KOSS는 480%, AMC는 301% 올랐어요. 레딧에서 자주 언급된 종목들이 함께 급등했어요.
1월 27일 밤 GME를 보며 당시 자료만으로 가장 먼저 따져봤어야 할 것은?
- 1. 공매도 잔고가 100%를 넘으니 가격은 반드시 더 오른다는 점
- 2. 가격을 움직이는 게 회사 실적인지, 몰려든 매수세(수급)인지, 그리고 그 매수세가 끊기면 얼마나 빠질 수 있는지
- 3. 주가가 많이 올랐으니 회사 가치도 그만큼 커졌다는 점
- 4. 다른 종목도 오르니 시장 전체가 안전하다는 점
질문 8
갑작스러운 매수 제한을 줄일 대안 비교
문제의 구조
체결부터 결제까지 2영업일 동안 가격이 크게 흔들리면 청산소는 결제 실패 위험에 대비해 증거금을 더 걷어요. 자본이 얇은 증권사는 갑자기 큰 돈을 내야 해요.
논의된 방안
아래 보기는 모두 당시 떠올릴 수 있던 대안이에요. 각 대안이 '결제 전 위험'이라는 원인을 직접 건드리는지 비교해 봐요.
'결제 위험 때문에 증권사가 갑자기 매수를 막는 일'을 가장 직접 줄이는 방안은?
- 1. 결제 기간을 줄여 결제 전 위험에 노출되는 시간을 짧게 한다
- 2.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
- 3. 가격 급변 때의 거래 일시정지 장치를 없앤다
- 4. 개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를 하루 한 번으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