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018 삼성전자 액면분할
2018년 1월 31일 삼성전자는 주식 1주를 50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발표했어요. 1주 265만 원이던 주식이 5만 3,000원이 되자 개인 투자자가 크게 몰렸어요. 그런데 주가는 그해 말 3만 8,700원까지 내려갔어요. 주식을 쪼개는 일과 회사 가치가 어떻게 다른지 그 시점 자료로 따라가 봐요.

질문 1
주식을 50개로 쪼개면 회사 가치는
2018년 1월 31일 발표
삼성전자는 1주의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50대 1 액면분할을 발표했어요. 당시 주가는 약 249만 원이라, 분할 뒤에는 약 5만 원이 될 예정이었어요.
주식 수
발행 주식은 약 1억 4,700만 주였는데, 분할 뒤에는 지금의 50배로 늘어나요.
액면분할만으로 삼성전자의 회사 전체 가치(시가총액)는 어떻게 될까요?
- 1. 주식 수가 50배라 시가총액도 50배가 돼요
- 2. 그대로예요. 주식 수는 50배, 1주 가격은 50분의 1이 돼요
- 3. 1주 가격이 내려가니 시가총액도 50분의 1이 돼요
- 4. 회사가 새로 돈을 받아 시가총액이 2배가 돼요
질문 2
발표 당일, 주가는 왜 움직였을까
발표 내용
삼성전자 이사회는 '거래 유동성을 높여 주주 가치를 올리겠다'며 액면분할을 의결했어요. 주주총회 승인은 3월 23일, 실제 분할은 5월쯤으로 예정됐어요.
발표 직후 주가가 장중 한때 5% 넘게 올랐어요. 이 상승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 1. 회사 이익이 5% 늘었다는 뜻이에요
- 2. 분할하면 주가가 반드시 오른다는 증거예요
- 3. 가치는 그대로지만 '사기 쉬워지면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가 먼저 반영된 거예요
질문 3
1주 5만 원이 되면 누가 들어올까
소액주주 수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2017년 1분기 7만 4,616명이었어요. 1주가 200만 원이 넘어서 개인이 한 주 사기도 부담스러웠어요.
분할 뒤인 2018년 말, 소액주주 수는 어떻게 됐을까요?
- 1. 10배 가까이 늘어 70만 명을 넘었어요
- 2. 가격이 싸져 오히려 줄었어요
- 3. 8만 명 안팎으로 거의 그대로였어요
- 4. 분할하면 소액주주는 모두 대주주가 돼요
질문 4
거래 재개 첫날의 거래량
분할 전 거래량
분할 전 삼성전자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약 29만 주였어요. 이전 하루 최대 거래량 기록은 1998년 10월 31일의 653만 주였어요.
5월 4일
주식 수가 50배가 된 상태로 거래가 다시 시작됐어요.
첫날 거래량은 어떻게 됐을까요?
- 1. 평소처럼 29만 주 안팎이었어요
- 2. 가격이 싸져서 오히려 10만 주 밑으로 줄었어요
- 3. 거래가 금지돼 0주였어요
- 4. 개장 23분 만에 1,500만 주를 넘어 역대 기록을 깼어요
질문 5
첫날, 개인과 기관은 반대로 움직였다
5월 4일 오전 매매
개인은 약 3,200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000억 원, 외국인은 110억 원을 순매도했어요. 시초가는 5만 3,000원이었어요.
그 뒤 100일 동안 주가는 어떻게 됐을까요?
- 1. 개인 매수가 이어져 6만 원을 넘었어요
- 2. 개인이 계속 샀지만 기관이 계속 팔아 4만 5천 원대로 내려갔어요
- 3. 100일 동안 5만 3,000원에서 한 번도 안 움직였어요
질문 6
분할 전 반년, 주가 흐름
수정주가 (월말, 분할 비율 반영)
분할 비율을 반영해 보면 2017년 10월 말 5만 5,080원에서 2018년 2월 말 4만 7,060원까지 내려갔다가 4월 말 5만 3,000원이었어요. 분할 발표 뒤에도 주가는 오르내렸어요.
이 흐름을 보면, 주가를 결정하는 데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 1. 회사가 앞으로 벌 이익과 그 이익에 대한 시장의 기대예요
- 2. 1주의 가격이 몇 자리 숫자인지예요
- 3. 액면가가 5,000원인지 100원인지예요
- 4. 주주 수가 몇 명인지예요
질문 7
'고점보다 싸다'는 판단
2018년 8월 중순
8월 13일 종가는 4만 5,050원이었어요. 2017년 11월 1일 종가 기준 최고가 286만 1,000원은 분할 기준으로 약 5만 7,000원이에요. 고점보다 20% 넘게 낮아요.
'고점보다 20% 싸니 곧 회복한다'는 주장을 따져보려면 무엇을 봐야 할까요?
- 1. 고점 대비 하락률 — 20% 넘게 빠지면 대개 바닥이에요
- 2. 앞으로의 이익 전망 — 고점은 과거 기대일 뿐이라, 이익 전망이 꺾이면 더 내려갈 수 있어요
- 3. 소액주주 수 — 주주가 많으면 주가가 지켜져요
- 4. 분할 비율 — 50대 1이면 반드시 원래 가격으로 돌아가요
질문 8
2019년 초, 소액주주 76만 명의 선택
2018년 말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2018년 말 76만 1,374명이었어요. 주가는 12월 28일 3만 8,700원으로 분할 첫날보다 약 25% 낮았어요.
2019년 한 해 소액주주 수와 주가는 어떻게 됐을까요?
- 1. 주주도 늘고 주가도 계속 내려갔어요
- 2. 주주도 주가도 그대로였어요
- 3. 주주는 늘고 주가는 반으로 줄었어요
- 4. 실망한 주주가 떠나 주주는 줄었는데, 주가는 연말에 5만 원대로 올랐어요
이 사례에 나오는 말
출처
- 삼성전자 50대1 액면분할 발표 기사 · 세계일보
- 개미들 대규모 '사자'...기관은 대거 매도 · 뉴시스
- 삼성전자 액분효과 '인내의 100일'…하반기 반전 모색하나 · 데일리안
- 삼성전자의 소액주주 변화추이를 보다가 떠오른 잡상 · Investing.com 한국어판
- 삼성전자(005930) 월간 시세 (수정주가) · 네이버 금융